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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감동실화(부제 : 58억짜리선수의 어메이징한 수비)

by momommo 201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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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이 KBO에서 한창 활약일때,
김현수라는 선수가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엄청난 타격과 탁월한 실력을 보였던 김현수지만
2008년 9월 2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김주찬을 상대하긴 쉽지 않았다.

롯데의 수비가 시작되었을때 그의 플레이를 덕아웃에서 바라보던 김현수는 김주찬에게 소리질렀다.
"헤이 김주찬, 당신이 정말 야구의 신이라면 눈감고 주자를 맞출수 있겠지?"

그말을 들은 김주찬은 땅볼성 타구를 잡고나서 덕아웃에 있던 김현수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Hyunsoo, 내눈을 봐"

그리고 김주찬은 놀랍게도 두눈을 감은채 송구를 했고
공은 거짓말 처럼 유재웅의 머리를 맞췄다.



저격을 성공시킨후 김주찬은 김현수에게 이런말을 남겼다

"Welcome to KOB,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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