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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롯데 타자 용병 루이스 히메네스 돌풍예고(끝내기 홈런 영상, 응원가, 움짤)

by momommo 201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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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자 용병 히메네스의 끝내기 홈런이 터진 사직구장!
히메네스의 돌풍을 예고하는 강렬한 끝내기 홈런이었다. 그동안 중심타선의 부진을 덜어버리는 쐐기포이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한방이었다. 더욱이 앞타석에서도 삼진과 볼넷을 얻어냈지만 끈질긴 승부로 LG의 리오단을 진땀흘리게 만들었다.

먼저 손가락을 꾸욱!




첫타석에서는 삼진
두번째는 볼넷
세번째와 네번째는 뜬공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는 강렬한 끝내기 쓰리런






여태까지 나왔던 홈런의 형태들이 모두 강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인 것이 매우 흥미롭다. 특히 어제의 홈런은 몸쪽볼을 홈런으로 만들었는데 일반적으로 당겼다면 파울이 될법한 코스였으나 힘으로 밀어 들어올렸다고 해야하나? 이건 정말 힘으로 걷어올려 만들어낸 홈런이 아닐수 없다. 시범 경기 홈런영상을 첨부한다.





시범경기때의 홈런또한 강한 힘으로 멀리 날려버리는데 히메네스는 바깥쪽보다는 몸쪽을 위주로 강한 핫스팟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흥미로웠던 장면은 4구를 얻어낸 4회에 2번타자로 등장하였을 때였다. 바깥쪽은 커트, 몸쪽볼에는 자기 스윙을 하였으며, 낮은 볼에는 배트가 나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 투수들에게 쉽지 않은 타자임이 틀림없다고 예상된다.


중독성있는 히메네스의 응원가

또한 이 활약으로 활짝 웃는 김시진 감독의 모습은 앞으로의 중심타선 구성이 히메네스 위주로 될것을 암시하는 듯 하였다. 홈런포 이후의 팀원들과의 기쁜 세레모니를 통해 롯데 팀원들의 강한 결속력을 엿볼수 있었다. 롯데 팬들에게 혜성같이 나타난 히메네스, 발암야구를 날려버리는 항암돼지로 별명이 붙었다. 항암돼지의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하단 링크에서 히메네스의 추가 활약을 감상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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