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웨스턴 사극1 군도-한국형 웨스턴 사극을 보는 두가지 관점 2014년 한국 영화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군도가 개봉했다. 용서받지 못한자, 비스티보이즈,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사단 그리고 흥행보증 수표 하정우의 조합이기에 개봉전부터 군도는 엄청난 기대작이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흥하듯 개봉 첫주만에 300만 돌파라는 기염을 토한다. 먼저 군도는 음악, 초반 등장인물의 등장 연출, 시놉시스 등이 쿠엔란 타란티노의 "장고"를 매우 닮아 있다. 특히 초반 인물이 등장하는 특유의 연줄은 장고의 오마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흡사하다. "장고"가 노예제도로 인해 일어난 권력과의 투쟁이었다면,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만행으로 일어난 권력과의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영화 공통점이라면 흑인노예라는 미국의 최하층의 장고가 캘빈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최고 .. 2014. 7. 28. 이전 1 다음